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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창의적 여성들의 도전! 2020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 개최

조회수 : 1405등록일 : 20-12-16 09:39

창의적 여성들의 도전! 2020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 개최
- ‘휴대용 점자 프린터’대통령상 수상 -


 

□ 특허청(청장 김용래)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인실)가 주관하는「2020 생활발명코리아」시상식이 12월 14일(월)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북) 아셈볼룸에서 개최되었다.

□ ‘창의적 여성들의 도전! 생활 속 최고의 아이디어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아이디어 제안자, 발명 유관기관장 등,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석 규모를 거리두기 단계 지침에 맞게 제한한 가운데 26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은 ‘휴대용 점자 프린터’를 개발한 송유빈, 박민희씨가 수상했다. 이 아이디어는 어플리케이션에 원하는 말을 입력하면 점자로 출력돼,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 범위를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ㅇ 국회의장상은 신속하게 우산의 빗물을 털어주는 ‘우산드라이어’를 개발한 백지수, 신지수씨, 국무총리상은 버섯과 식물재배가 함께 가능한 ‘스마트 화분’을 개발한 권미진(㈜애그유니) 대표가 수상했다.

ㅇ 이와 함께, 식물화분 무드등, 가변형 파티션, 가드닝 박스와 휴대용 차광가리개, 자동 젖병세척기 등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관심이 높아진 홈인테리어와 육아와 가사 부담을 줄여주는 아이디어 제품이 다수 선정되어 생활 속 발명에도 변화된 시대상이 반영됐다.

□ 올해 7회를 맞는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의 생활밀착형 제품 아이디어를 공모?선정해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여성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ㅇ 이번에 접수된 생활발명 아이디어는 역대 최대 규모인 2,245건으로, 4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50건에 대해 전문가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부문에 따라 특허 출원, 사업화 컨설팅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했다.

ㅇ 최종 순위는 국민참여 심사와 전문가 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정해졌다. 이번 국민참여 심사는 네티즌 1,951명이 참여하며 생활발명코리아에 대한 높은 관심이 투표 참여로 이어졌다. 전문가 심사는 매년 공개오디션 형식으로 진행하여 현장심사와 동시에 시상이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비대면 실시간 화상 발표로 전환하여 치렀다.

□ 김용래 특허청장은 “발명이라는 인식의 문턱을 낮춘 ‘생활발명코리아’를 통해 더 많은 여성을 발명으로 이끌어, IP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시장 선점에 여성발명인들이 한 축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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