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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세계 여성발명품이 한 자리에!

조회수 : 1797등록일 : 19-06-24 09:37

‘우리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성발명품이 한자리에!
- 6.20.(목)~23(일), 킨텍스에서 2019 여성발명왕EXPO 개최 -

차량용 와이퍼를 최초로 고안해낸 사람은 미국의 ‘메리 앤더슨’이라는 여성이었다. 그는 1903년, ‘고무날을 장착한 좌우 운동막대’를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116년 전 앤더슨과 같이 우리 생활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여성발명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인실)가 주관하는 ‘2019 여성발명왕EXPO’가 오는 6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나흘 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B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0개국 여성의 발명품과 국내 90개 기업의 발명특허 제품이 출품돼 관람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주요행사 중 하나인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제12회)’는 국내외 여성발명인의 특허기술과 발명품을 전시하고 시상하는 대회로, 올해 35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인다. 심사는 6월 21일(금)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시상식은 행사 마지막 날인 23일(일)에 개최되어 그랑프리, 금·은·동 등 본상과 정부부처와 국내외 유관기관의 특별상이 수여된다.

‘여성발명품박람회(제19회)’는 국내외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출원 또는 등록된 여성발명기업인의 제품을 전시, 홍보함으로써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올해는 90개 기업이 참가해 다채로운 발명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여겨볼 발명품은 ▲미세먼지와 온습도를 감지하여 원격으로 물을 분사해 노면을 세척하는 ‘노면세척 시스템’ ▲세척솔 없이 세척이 가능해 휴대성을 높인 편리한 ‘스테인리스 빨대’ ▲홀로 사는 어르신의 말동무가 되고 응급상황 감지 시 보호자에게 알람메시지를 전송하는 IoT로봇 ‘노인돌봄로봇’ 등 첨단기술은 물론 사회, 환경문제까지 해결해, 다함께 잘 살기 위한 제품이 전시된다.

‘2019 여성발명왕EXPO’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여성들이 원하는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되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발명 잠재력을 키워줄 발명놀이터가 행사기간 동안 운영되어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kiwi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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