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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여성발명협회, 우즈베키스탄 정부 초청 ‘여성혁신주간’ 참석

조회수 : 197등록일 : 24-10-15 17:16

한국여성발명협회, 우즈베키스탄 정부 초청 여성혁신주간참석 

- 여성발명기업인 대표단, 10.7.~10. 전시·포럼·간담회 등에서 홍보 및 교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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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 김순선) 대표단은 지난 107일부터 10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여성혁신주간(Women’s Innovation Week)’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여성과학기술인과 발명인의 발전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여성가족위원회와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주최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2019년에 체결한 한-우즈베키스탄 여성발명협회 업무협약에 따른 활동으로 양국 여성발명인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비즈니스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지난 7일 열린 개막식에는 우즈베키스탄 주레이크호 마흐카모프 부총리, 어저다 팔피보에바 여성가족위원회장, 쿤기로트보이 샤리포브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 등이 참석하여 한국여성발명협회 김순선 회장과 임원진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환영했다. 이들은 양국의 우수한 여성발명품 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지식재산의 법적 보호 절차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우즈베키스탄 여성발명·기업인과 대학생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표단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여성발명협회 백흠덕 사무국장은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정부 정책 활용에 대해 소개했다건강기능식품을 연구 개발하는 코스닥 상장기업 에이치엘사이언스의 이해연 대표와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천연세제·화장품 제조기업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의 박성희 대표는 기업 경영에 있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8일에는 여성기업인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과학, 비즈니스와 여성을 주제로 포럼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순선 회장은 한국의 여성발명진흥 정책과 여성발명기업인의 활동을 소개하며, 정책 추진 이래로 여성의 지식재산 출원율은 매년 증가해 2023년에는 33.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우진유전자연구소 황춘홍 대표와 올비트앤 차경애 대표도 사업화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황 대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질병을 예측하고 개인 맞춤형 제품까지 개발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설명했고, 차 대표는 대한민국 실버헬스케어 보행보조장비 1위 기업으로서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 행사는 현지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김순선 회장과 이해연 대표는 국영방송국 ‘Uzbekistan 24’ 채널 등 다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성발명의 잠재력을 알리며 많은 여성들의 발명활동 참여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일정은 우즈베키스탄 여성발명협회(회장 카리마 놀쿠로바)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주레이크호 마흐카모프 부총리가 주재한 간담회 참석으로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부총리는 한국여성발명협회의 활동에서 영감을 받아 여성혁신주간을 추진한 만큼 앞으로도 양 기관이 돈독하게 협력하길 바란다.”라며 경제교류를 희망하는 한국의 여성발명기업인을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순선 회장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우즈베키스탄 여성발명인들이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여성발명인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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