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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세계일보> 특허청 구영민 서기관 "발명 없인 과학 기술 미래 없어”

조회수 : 2585등록일 : 07-05-10 08:50

특허청 구영민 서기관 "발명 없인 과학 기술 미래 없어” (세계일보) “발명 없인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도 없어요. 청소년과 학부모가 가족단위로 참가해 과학 행사를 즐기세요.” “발명을 통한 과학기술이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첩경이자 국가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하는 구영민(39·사진) 특허청 산업재산진흥팀 서기관은 제42회 ‘발명의 날’(5월19일) 행사 취지를 이렇게 말했다. 행정고시(41회)를 거쳐 공직에 입문한 구씨는 “우리나라는 미국이나 일본, 독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지식재산권(지재권) 신청이나 발명에 따른 특허 출원이 적다”며 발명에 재능이 있는 학생이나 이공계 대학생을 우대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각국은 지재권 확보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국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미국은 클린턴 행정부 시절부터 특허 중시 정책을 전략계획으로 삼고 특허청 자율성 보장, 인력·예산 대폭 확대, 특허 심사 기간 단축 등 과학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도 지식재산 입국을 경기 활성화의 주요 수단으로 삼고 총리를 위원장으로 관계 장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식재산전략회의를 설치해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요. 중국은 과학기술 부흥국을 핵심 정책으로 삼고 과학기술 개발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발명의 날 행사는 이달 말까지 전국에서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12일에는 경인지역의 발명 풍토 조성과 지식재산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수원 만석공원에서 ‘2007 발명 페스티벌’이 열린다. 청소년과 학부모가 가족단위로 참가해 물로켓 발사 등 다양한 발명 체험을 할 수 있다. 18일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발명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77명의 발명 유공자가 훈장 및 포상을 받는다. 19일에는 춘천에서 발명올림픽이 개최되는데 발명표어, 로봇축구, 라인트레이서, 발명아이디어 창작그림 등 4종목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색행사인 ‘발명 라디엔티어링’ 대회는 26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다. 박석규 기자 skpark@segye.com 2007.05.09 (수)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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