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발명코리아, 드디어 베일을 벗다.
최고의 여성 생활 제품을 내 손으로 뽑는다!
11.20-29 네티즌 소비자 평가, 12.2 최종 공개심사 개최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조은경)는 생활발명코리아를 통해 선정, 제작된 20개의 여성들의 생활발명품을 11월20일 생활발명코리아 사이트(www.womanidea.net)를 통해 공개하고 11월29일까지 열흘간 네티즌을 대상으로 ‘생활발명코리아 1등을 맞혀라.’ 소비자 평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들이 지식재산권을 획득해 이를 통해 경제력을 갖도록 하는 여성 창조 경제 지원 프로젝트로 지난 4월4일부터 6일1일까지 일상생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편익을 증진하는 여성들의 생활 발명 아이디어만을 대상으로 공모해 총 1천5백36건이 접수되었다.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온라인 서류 심사, 선행기술조사, 아이디어 발표 및 면접 등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작 20건을 선정하고,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출원 진행, 디자인 개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제작된 시제품을 이번에 공개하게 되었다.
이 중 반송고 김재연 학생은 쉽게 말라버리는 기존 물티슈 포장 용기를 보완하는 간단하면서도 편리한 아이디어를, 한 살 아이를 둔 시각장애인 주부인 유연진씨는 과즙망을 이용하다 아이 목에 과즙이 걸린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새로운 유아용 과즙망을 선보인다.
그 외 유정씨의 개수대 거름망, 정영란씨의 힘이 덜 드는 도마, 이순옥씨의 보다 편리하게 채썰기를 할 수 있는 식칼, 김정미씨의 빨래 도구함, 박장희씨의 욕조마개, 유은영씨의 전기스위치 등 주부나 직장인으로서의 경험을 살린 생활아이디어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김선희(유니마망), 박혜린(ENOMAD), 윤세나(소프트코어), 조영미(여미조).이선영(보리스)팀, 유재정, 이정화, 유은영 등 초기 창업자나 창업 준비생의 아이디어들과 경희대(김은송, 염윤정, 정현진), 동덕여대(서정아, 김유정), 강원대(오현주, 김찬미), 명진고(이수연, 박찬희) 등 4개 팀을 비롯해 노세희(대전삼천중), 이은경(홍익대학교 대학원) 등 여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도 포함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여성 발명 시제품에 대해서 사전에 일반 소비자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한 '생활발명코리아 1등을 맞혀라.' 네티즌 평가 이벤트가 11월29일까지 실시된다.
참여 방법은 공개된 20개의 생활발명품의 개발 동기, 기능, 효과 등을 확인한 후 최대 3개까지 좋은 아이디어에 대해 투표하면 된다. 단 한 개의 아이디어에 여러 번 투표하는 중복 투표는 불가하다.
한국여성발명협회는 평가에 참석한 모든 네티즌과 최고의 생활발명품을 맞힌 네티즌 중 추첨을 통해 태블릿PC(1명), 블루투스 헤드폰(5명),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12월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생활발명코리아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이 개최된다. 공개 오디션 형태로 진행되는 최종 심사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선정자들이 자신의 개발 제품에 대해 설명, 소개한 후 현장 심사위원회 점수에 사전에 실시된 네티즌 소비자 평가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최고의 생활발명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대통령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한다.
공개 심사에는 20개의 여성발명 시제품을 전시하고 생활발명코리아 사이트에서 사전 참가 신청한 일반인 관객 3백 명을 초청, ‘1등을 맞춰라.’ 현장 이벤트도 실시해 여성발명 제품 등으로 구성된 기념품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발명과 아이디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네티즌 평가 및 공개 심사에 일반 관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생활발명코리아(www.womanidea.net)사이트의 ‘완성작 & 평가하기’ 메뉴 등에서 신청, 참여하면 된다.
* 별첨 : 1. 생활발명코리아 추진 개요 및 선정작
2. 생활발명코리아 1등을 맞춰라 이벤트 안내문
* 취재 및 문의 : 한국여성발명협회 사무국 02-538-2710
